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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최대 부촌! 쇼핑센타.. 글로리에타부터 힐뿌얏 스테이션까지 오는 길을
버스안에서 디카로 촬영했다.
배경음은 버스에서 틀은 라디오. 아마도 비틀즈, 노래제목 문의는 네이버누나에게.

Roy가 세상에 필리핀에 6개월이나 살았으면서 글로리에타를 못가봤다고 하여
천사같은 내가 글로리에타 가이드를 해줬다.
그다지 별로 안헤맸어.
음.. 사실 조금 헤매기도 해야 우연찮게 좋은 곳을 발견할 수 있어.
그런 취지로만 의도적으로 좀 헤맸지 하하.

음. 하지만 동영상은 글로리에타가 전혀 안나와.
그냥.. 필리핀 길거리는 이렇게 생겼다의 의미의 동영상.
생각보다 깨끗해.
물론 마카티 일부 부촌만 이래.
다른 동네는 이렇지 않아. 사람들 길에서 목욕하고 막 그래.

1분 39초에 윙크하는거는 나야.
살인윙크를 피하고 싶다면 넘기고 봐. 하하하 막 민망할라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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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1 22:45 2008/02/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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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다. 집이다.
언제나 다이나믹했고 지루하지 않았던, 왠지 맘이 항상 편했던 필리핀 생활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와버렸다.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왔으니 흘려보낸 시간만큼 따라잡도록 쾌속전진해야겠지.

봉고차에 꽉차도록 공항까지 배웅 나가준 동생들 쌩유.
나같은게 뭐라고 떠난다고, 아쉽다고 눈물 흘려준 Carol, Riza, Sue 고마웠어.

자 이제 감상은 그만.
음.. 4개월 전만해도 지도 어디에 붙어있는지 관심도 없던 듣보잡 필리핀이란 나라가
생각보다 괜찮고, 너무 재밌는 나라라는걸 알게된 건 기쁜 일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내 블로그에 사진 자기 안올렸다고 골난 애들 사진이나 이번 참에 올려줄란다. 하하

빌라루엘st. 빌라루엘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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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개월간 살았던 Dormitory.
12층짜리 건물에 12층에 살았다.
엘리베이터엔 종종 왕큰 바퀴벌레가..
쉴라, 글레시, 클로이는 언제나 나에게
잘해주었던 Helper.
Souvenir라도 사주고 싶었지만..
뭐 그게 잘 안되더라. 잘해주면 자꼬 더달래.






L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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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Young형 방에서 언제나 기생했던 래리.
나보다 한살밖에 안 어리면서 한 3살 쯤 어린것처럼
마음껏 동생스킬을 발휘했던 녀석.
택시비 안내. 밥값 덜내. 고추장으로 생색내.
저기도 내 침대에서 막 저러고 있다.

좀 모잘라보이는데 의외로 가끔 개념이 있다.
마푸아 초기 시절 나랑 거의 붙어다녔는데
얘때메 많이 재밌었다.

근데 자기 엄마랑 여자친구 필리핀 오니깐
코빼기도 안보이고 혼자 나가서 한국식당 다닌 건
너무했지. ㅋㅋㅋㅋㅋㅋ


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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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근육질 몸의 동생.
몇번 헬스를 같이 하기도 했다.
근데 난 왜 이래. shit
나와 함께 필리핀에서 소녀시대 전파에
앞장섰었다.

비도 안오는데 왜 저래.
날이 더우면 애가 저렇다.  ㅋㅋㅋㅋ
아, 난 동생이 하자니깐 마지못해 같이 해줬어.
난 천사니깐.

내 입으로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내가 같이 하니깐 영화포스터 같고 멋지다.

Riza와 Ca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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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마지막 시절.. 자주 시간을 보낸 애들.

Riza는 Shane을 잘 따랐는데 걔가 떠난 후
나와 시간을 많이 보냈다.

Carol은 기숙사에서 내 뒤를 잇는 나이 no.2인데
예측불허의 홍길순.
하는 짓들이 밉지 않아서 친하게 지냈다.
그래도 너 노는 거 너무 좋아해. 공부 좀 해 ㅋㅋㅋ



내 방, 1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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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빼기 전에 내 방, 내 자리 사진 한방.
한최모도 해커스 토익본다.

크......
기숙사 독서실 폐쇄된 후로는
내방 저 자리에서
나랑 Smith랑 Carol이랑 셋이 밤 늦게까지
공부.... 한 적도 있다.
대부분의 날엔 잡담만 했을지도..


날씨가 너무 뜨거웠던 날에
Roy, Carol, Smith랑 할로할로내기 고스톱을 치는
그 태평함, 마음의 평화로움은 벌써부터 그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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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00:49 2008/02/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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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S 특집

어학연수 2008/02/01 00:32 한최모
내일이면 장장 17주 필리핀 생활의 마지막 수업 날이다.
우여곡절이 좀 있기도 했지.

다니던 마푸아공과대학 ESL이 폭발해서 FLS어학원으로 강제이동 당했는데..
처음에는 마푸아에 대한 애정이 워낙에 강해서인지 FLS에 쉽사리 정을 주지 못했는데,
마푸아에서 온 떨거지 왕따 모임이었던 우리 5명에게 FLS애덜이 잘 대해줘서 막상 떠나려니
아쉽고 그러네.

그런 의미에서 FLS 특집 포스트 하나.
FLS 사진이 몇 개없어서 내일 몇 개 찍어와야긋다.

로이랑 래리가 왜 자기들 사진은 안 올리냐고 하는데..
걱정마. 담에 안 귀찮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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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S 수업중 꽤 즐거웠던 Dreb의 Discussion수업
매일 하나의 토픽에 대해서 토의를 했는데..
Dreb이 항상 성(性)적인 것으로 몰고 간다.
미쉘, 밥, Marie, Yuko 등과 항상 즐거웠던 듯.

왼쪽이 오키나와에서 온 Marie (23세).
오른쪽이 도쿄에서 온 Yuko (35세).

두 분하고 쉬는 시간에 일본어 연습을 하곤 했는데
4년전에 공부하고 때려치워서 엉망인 내 일본어 옹알이에
잘 대꾸해주고 가르쳐줘서 나름대로 고맙고 있음.
두 일본인은 영어는 단어도 많이 알고 리스닝은 잘하는데... 발음이 정말 듣던대로 일본인 방식이어서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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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밥먹거나 휴식을 취하던 June방
June과 Carol.
예절바른 나같은 경우는 가끔 미안해 했지만,
천진난만한 Carol은 정말 저길 내 방이다.. 생각하고
편하게 지냈다.
방 사진이 간지나게 잘 나왔는데..
내가 찍었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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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FLS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날
FLS 마당 모습. 마당에 원두막이 세개인가 있다.
별로 할 말은 없다. 마땅히 사진 찍은게 없어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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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00:32 2008/02/0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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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무로스 특집

어학연수 2008/01/18 13:36 한최모
Shane이 한국가기전 마지막으로 인트라무로스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날이 더워 죽을거 같았지만 동행해줬다. 그래 난 천사냐.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통치 시절에 지었다고 하는 성벽과 도시인데..
대부분의 건물들이 유럽삘나고 나름대로 멋진 동네다.
암튼 잠깐 다녔던 마푸아공과대학 ESL 근처를 말하는데..
암튼 우리 ESL 애들에겐 나름대로 추억과 친근함이 있는 동네다.
맨날 갔으니깐 당연하겠지.
자세한 사항은 Ctrl + N을 누르고 네이버누나한테 물어보면 된다.
혹시나 해서 누나한테 물어봤는데.. 내가 찍은 거보다 간지나게 잘 찍었다.
그거 보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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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첫 사진부터 인트라무로스랑은
하등의 상관없는 숙소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빌라루엘 st.에 있는 빌라루엘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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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조금 혐짤.
발롯이라고 불리는 음식인데..
딸랑 12페소(250원정도)
음.. 오리알이 대략 병아리가 되어갈때 삶은 음식이다.
저 반대편은 대략 오리모양의 검은 물체가 있다.
애들이 정력에 좋다고 하여 가끔 먹는다.
물론 난 저런 이쁘지 않은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 딸랑 5개밖에 안먹어봤다.
Roy랑 오늘 밤에 한개 먹기로 했다.
정력에 좋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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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사진도 인트라무로스는 아냐.
빌라루엘st.에서 한방..

옆에 트라이시클은..
한국인승객이겐 대략 부르는게 값.
막 100페소 넘게 부르는데 완전 오바고,
30페소 정도 내고 타곤한다.
하지만 거의 안탄다.
불편하고 먼지마시고  느리고.. 택시타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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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인트라무로스는 아냐.
에이트리움 호텔앞에 구멍가게인데..
이 가게 알바 에이미랑 나름 꽤 친하게 지내고 있다.
한국말도 좀 하고.. 라면 사러 자주 간다.
모델은 Sh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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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트라무로스 입구.
저기 안으로 들어가도 별건 없다.
성벽으로 가는 통로.. 마푸아공과대학, 라이시움대학
등이 있고.. 카사마닐라같은 박물관이나
이러저러요러한 스페인풍의 건물이 많이 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더 좋은 사진이 많아.
역시 모델은 Sh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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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무로스 성벽 바로 옆에 있는
마푸아공과대학.
이 학교 안에 내가 다니는 ESL이 있었다.
지금은 망했다. 썅.

혹자들은 필리핀의 카이스트라고들 하든데...
음.. 모르겠다. 애들이 공부는 열심히들 하드라.
계단, 복도에서 배깔고 공부하는 애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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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무로스 근처 SM마닐라 쇼핑몰앞에서
티쳐들이랑 밥먹고 나와서
Guard가 데리고 있던 개가 이뻐서 같이 찍었다.
나의 개를 사랑하는 마음은 민도르 편에서 알수있다.
개는 다목적으로 인간에게 유익하다.
다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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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캐롤이 찍었던가..
잘했다.
찍느라고 수고했어.
담번엔 찍기 싫으면 말해. 억지로 찍지말고 ^^

지프니옆에서 한컷. 지프니 안에 하얀 옷입은 애는
Jane이라고 마푸아시절 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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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밥먹은 사람들.
나, Shane, Jane, Maureen, Carol
음..
















끝.
아. 필리핀 인터넷 느려서 이만큼 올리느라 수고했다.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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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13:36 2008/01/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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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D-war만큼 기다려왔던 볼링장사진
하지만 D-war만큼 "뭐야 이게.." 싶은 볼링장 사진~

음.

외국에 있을때 그 나라의 문화를 피부로 느끼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그 곳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젊은 날의 큰 축복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필리핀의 멋을 느끼고 전통을 배울 수 있을리가 없는 볼링장과
당구장에 갔다. 더운건 질색. 에어컨 안나오는데는 피하는게 상책.
물론 필리핀의 전통적인 곳 난 좋아해.

볼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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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앉은 엑스트라들은..
왼쪽부터 Riza, Smith
리자 쟤가 다리가 얇아서 그런거다.
내꺼가 두꺼운거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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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바로 볼링의 정석폼


누구라도 따라해보고 싶은
바로 그 표준 볼링폼이다.


저 간지나는 사람 물론 나지.

스코어따윈 중요치 않아.
핀을 향한 이글거리는 눈빛과
목표를 향한 정확한 스텝, 그리고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왼쪽팔만
유지된다면 설사 또랑에 빠진다해도
당신의 볼은 이미 마음의 스트라이크!

음.
내가 저날 57점 나와서 그런 건 아냐.









당구장
음.. 며칠 전에 Riza, Carol, Smith와 당구장을 갔어.
사진을 보면 어디서 본듯한 배경일꺼야. 음.. 볼링장사진 때 의자랑 불과 한..
3미터거리에 있는 의자거든.
하지만 저 날은 분명 볼링이 아닌 당구를 치러 간거므로.. 당구장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토샵이 없어서 그림판으로 편집했다.
줄이 안맞아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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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11:26 2008/01/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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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도 사람사는데니까 있을껀 다 있다.
Global Fun Carnival은 서울랜드의 10분의 1이하 정도나 될까? 작은 크기의 놀이동산임.
롤러코스터 타는데 받침기둥이 다들 조난 날씬해서 불안해서 죽는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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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아 어두워서 몬사진인지도 모르겠다.
포샵켜야되나 ㅡㅡ;

키고 올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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켠 김에.. 사진 짜깁기까지 해버렸다.
남에 블로그에 자기 사진 올라가면 싫을꺼 같애서
크기도 작게~ 얼굴은 뿌옇게~ 얼핏보여주는 센스 발휘..
암.. 난 센스있으니깐.

(그래도 안생기네요)



중앙에 보이는 저 장면이 이 놀이동산의 거의 다야. 조난 쪼그매.
저래 사진이 많이 있어도 등장인물은 뭐.. 총 4명. 나, Shane, Carol, Riza

아.. 포샵썼더니.. 귀찮아져서.. 볼링장 사진은 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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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5 15:52 2007/12/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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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랑은 다르게 필리핀은
10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를 슬슬 하는 듯했다.

12월이 된 지금은 어딜가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고,
번화가엔 이러저러요러 합창단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보이고,
길을 걸어다니면 꼬맹이 거지들 5명 정도가 캐롤부르면서 조난 따라다니면서 돈달라고 한다.
요즘에 혼자 다니기 졸랑 무섭다.

암튼, 확실히 한국보단 크리스마스를 더 즐기는 모습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 방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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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깨끗한 설정 좀 잡을껄.

근데 저거
방 불끄고 보면 졸랭 간지난다.

그야말로 간지폭풍.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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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렇지 않은가?
않은가..

저거 장식 딸랑 160페소 (3200원정도)

기숙사 청소하는 20세 소녀마낭들
글레시랑 클로이가 이쁘다고 칭찬해줬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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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늘 이전 룸메랑 몰오브아샤 쇼핑갔다가
찍은거.

저 트리 좀만 뜯어다가 내방에 놓고 싶다.
트리 살라고 했더니 500페소 넘어서 gg





방 설정 잡고 찍으면 요래 간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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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23:27 2007/12/0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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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르 화이트비치

어학연수 2007/11/15 04:07 한최모
민도르라고 필리핀 현지인에게는 유명한 소규모 휴양지 해변에 놀러갔다왔다.

정리하자면..
작지만 아름다운 해변과 철수(게이)가 넘쳐나는 해변.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철수들이 광란의 댄스를 추는 해변이다.

비수기여서 총 지출액 1500페소(3만원) 정도로
스놀클링하면서 죽은 산호도 구경하고, 넘쳐나는 해파리한테 물리기도 하고
바베큐 식사도 하고 재밌게 놀았다.

일단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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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도르 해변
원래 해변 나름대로 이쁜데..
찍은 사진이 많아서, 이쁜 사진 찾기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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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도르 표지판 앞에서
천사같은 표정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저 마음은 투명한 민도르의
바닷물보다 더 맑은 것 같다.

그나저나 티쳐가 그러는데 필리핀은 개고기를
잘 안먹는단다. 그 맛있는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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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
Paul이랑 Roy랑 17살인 바베큐집 아떼.
John은 사진찍고 있으므로 생략.
Shane은 어딨지.
필리핀은 맥주를 저렇게 휴지에 싸서 주는데,
왜냐면 병 재활용을 끝장나게 하기때문.
새로 산 맥주병인데 병 주댕이가 까진 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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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놀클링 하러 가는중.

같이 배탄 필리핀 의사무리들과 사진 한방.
보면 알겠지만 이거 뭐. 근육이 장난이 아니다.
여자들 보면 설레여서 잠안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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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앞
물론 저 뒤에 허름한게 숙소는 아님.
꼬맹이들이 귀여워서 배경삼아 찍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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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수
민도르의 밤은 광란의 댄스장이다.
해변위에서 노래 꽝꽝하게 틀어놓고 맥주병들고
많은 사람들이 다들 춤추고 있다.
탑과 미니스커트을 입은 잘빠진 다리를 가진 it이 춤을 추고 있다.
저 미니스터트 속엔 당신과 내가 갖고 있는 바로 그것이 들어있다.


딸랑이..
한국인들은 게이를 철수라고 부른다. 필리핀에 철수..
졸랭 많다. 지내보면 그냥사람같고 신기하지도 않....긴 하지만
그래도 눈마주치는데 웃으면 쵸큼 기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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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베큐 식사
민도르 해변의 식당에서 먹은거.
사진의 맥주빼고 요리가 다 합쳐서
520페소(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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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놀클링
저렇게 바닷물에 머리박고 물 속 구경한다.
과자부스러기 뿌리면
어여뿐 고기들이 사람 근처로 와서
조낸 무섭다.
바닷물안엔 많은 고기들과 태풍으로 인해 죽은
시꺼먼 산호들이 있고..
가끔 어떤 포인트엔 해파리가 졸랭 많다.
저거하다가  팔다리 피 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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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에 bar
뭘 마시고 있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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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04:07 2007/11/15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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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첫번째 글

어학연수 2007/10/21 00:45 한최모
난 내가 필리핀 오면 사진 쫌 찍어다가 블로그에 줄기차게 올릴줄 알았다.
근데 세가지 이유로 그러지 않고 있다.

1. 열라 더워서 사진찍기 귀찮다.
사진 찍을라면 잠시 그 땡볕에서 가만히 서있어야되는데 난 그늘에서 쉬는게 아유 되게 좋다.

2. 인터넷이 느리다.
또 다른 인터넷 강대국 중국에 있는 영규형이랑 메신저로 원더걸스 사진 주고받을때
이건 뭐, 모뎀이 더 빠르다.
어제는 영규형이 용량 안줄여서 원걸 사진 보내서 버럭 화냈다. 쵸큼 미안했다.
bmp 파일이라도 보내면 형이고 머고 의절이다.
영규형이 파일 보내면 중국 노동당에서 사전검열을 한 후에, 필리핀의 테러방지본부에서 대책회의를 소집한 후에 심사통과하면 파일이 보내지는 거라서 그렇다고 한다. 어쩔 수 없지 머.

3. 영규형이 "준" 디카보고 paul이 꾸지다고 놀린다. 영규형 그거 꼬진거에염??
메모리 리더기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필리핀이 테러로 관심받은 이유로 몇개 올려본다.
테러 내가 했냐고 묻는 사람있는데 절대 나 아님.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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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 창밖으로 보이는 마카티 건물
설명 : 내 방 창밖으로 보이는 마카티 건물이다. 우리나라 삼성역 마냥 나름대로 발전된 곳.
어제 폭탄 테러로 100여명이 사상되어 한국에도 뉴스가 떴을 듯.. 가깝다. 가끔 가고 있다.
어제 쇼핑센터 돌아다니는데 가드한테 20번은 가방검사 한 거 같다. 난 그나마 한국이냐? 일본인이냐? 라고 질문받고 그냥 넘어가지만.. 아랍계통형 미남 태희형은 검사 심하게 당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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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목 : 마카티 쇼핑센터에서 먹은 밥. 150페소(3000원)
설명 : 돼지고기, 닭고기, 볶음밥, 이상한 면으로 구성된 밥. 죄다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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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략 100페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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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식당에서 먹은거
대략 60페소(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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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식당에서 쉐인이가 먹은거
37페소(740원)






필리핀은 고기가 열라 싸다. 치킨 한마리 대략 3000원 안넘는다.
그거만큼은 나에게 천국.

이건 Mall Of Asia에 가서 먹은거
(대략 아시아에서 제일 큰 쇼핑몰 밀집구역이란다. 여기만큼은 우리나라보다 크고 잘되있더라. 물건도 열라 싸고.. 동대문은 가격에서 상대가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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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열라 큰 족발구이
176페소(3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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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필리핀에도 포호아가 있드만
229페소(4580원)
한국에선 저거 라지시키면 8천원정도.. 하지만
여긴 숙주랑 고수랑 레몬이 열라 적게 나오고
양파무침은 아예 안주더라. 맛은 한국이랑 거의 비슷.



실외에서 찍은 사진따윈 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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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1 00:45 2007/10/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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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출발일이다.

어학연수 2007/10/07 01:44 한최모
올해 2월쯤이던가? 회사에 같이 다니던 상운씨의 권유로
대학원 진학과 어학연수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다가
그나마 어학연수가 현실성이 있겠다싶어서 준비를 해왔고 진행을 해서,
이제 오늘 어학연수를 떠나는 날에 이르게 되었다.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해준 상운씨와 유학원 기동씨를 소개시켜준 수환이에게 감사의 한마디를ㅎ

어제까지만 해도 전혀 간다고 실감이 안났는데,
자정이 넘어 당일이 되니 좀 설레이기 시작했다.

필리핀...
나에겐 중국과 엘살바도르와 더불어 아웃오브관심의 나라.
지도에 어딨는지.. 10분쯤 전에 처음 찾아봤다.
암튼 그런 필리핀이 이제 당분간 환경이 되고 생활이 되겠지.
익숙해지고.. 필리핀을 좋아하는 맘을 가져야겠지.

인터넷에 어떤 글을 보니 '외국의 좋은 점을 기억하고 나쁜 기억은 잊어버려라.' 라던데..
필리핀의 좋은 부분을 많이 보고 잘 지내다와야지.
국위선양을 위해 양아치짓하지말고 뭐, 나답게 행실 단정하게 해야지. ㅎ

어학연수 간다고 선물 챙겨주는 동생과 형수님과
태현, 건일씨에게 감사.. 역시 가족과 동기가 최고인듯..
서든쩌는 의용씨, 택시비와 따뜻한 말 감사...

그 밖에 외국 나간다고 밥 얻어먹어주신? 친구, 동료들에게도 감사..ㅋㅋ
대통령에게 감사.
미용실 원장님에게도 감사.
..
나 대종상이라도 탔냐 ㅡㅡ? 뭐가 그리 감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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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7 01:44 2007/10/0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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