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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캔 보고나서

그냥써본거 2005/10/16 00:38 한최모

Dear 미녀캔



http://kk67547.cafe24.com/board/upload_img/123422-ninoinpocket.jpg

일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의 하나인 미녀캔을 흥미있게 보았다.
처음 몇 분 간의 느낌은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수위가 높은 일본 문화.
고도의 오타쿠니즘(내가 생각한 말 ㅡㅡ;)의 작품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대략 작품의 컨셉은 이렇다.

나에게 미녀캔이란 물체가 있고, 이 물체를 사용법대로 가공하여 미녀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만들어진 미녀는 나를 연인으로 생각한다.
별다른 노력없이 손쉽게 미녀라이프를 즐길 수가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재미있고 흥미롭고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후반부의 예상치 못한 반전에 있다.
마지막 그 반전의 내용이 눈 앞에 그려지기 2~3초 전까지는 그런 내용을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바로 그 2~3초간의 영상을 보는 순간
보는 이 누구라도 그 반전을 "설마!!" 하는 느낌으로 눈치채게 된다.
속은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그 것이 유쾌했다.

반전은 상당히 유쾌하지만 작품이 주는 메세지는 어둡다.
살아있는 인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을 본 주위 사람의 반응은?
작품이 주는 메세지보다도 이야기의 결말..
그 후의 이야기.
생산된 미녀캔, XX캔에 대한 뒷 이야기에 관심을 더 갖는 듯 했다.


그럼 스샷을 감상해보자. (각종 네이버 블로그에서 무단펌질했다. 뭐 어때)

http://kk67547.cafe24.com/board/upload_img/mi4.jpg
일본 남자 연예인중에 제일 멋지다. 기무라는 나이 너무 많삼.

http://kk67547.cafe24.com/board/upload_img/mi6.jpg
음. 이 장면을 볼 때. 참 부러웠다;

http://kk67547.cafe24.com/board/upload_img/mi5.jpg
영화 반전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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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6 00:38 2005/10/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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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썬영 2007/04/12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분이 복스럽게 생기셨어요;;

  2. 한최모 2007/04/12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저기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영화에도 많이 나온
    배우에요
    일본형 훈남이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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